양파의 꽃말은?
백합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인 양파의 꽃말은 ‘지구별’이라고 하는데요, 양파가 그만큼 소중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요.
올해는 봄 가뭄이 무척 심했는데요.
그래서 양파의 작황도 좋지 못하다고 해요.
물론 양파 값은 오르고 있지만, 생산량은 줄고, 생산비는 늘었기 때문에 농민들의 얼굴에서는 구름이 걷히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양파의 값은 2배로 올랐지만, 생산량은 0.4 정도로 훨씬 줄어서 전체 소득은 오히려 줄었다는 거예요.
더구나 값이 오르게 되면 물가를 잡기 위해 양파의 수입을 검토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값싸고, 농민들의 소득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양파는 우리의 대표적인 양념채소라고 할 수 있어요.
수분함량이 90% 정도로 매우 높지만,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의 영양분이 매우 풍부해요.
날 것으로 먹으면 특유의 매운맛이 있지만, 익히면 설탕보다 무려 50배 높은 단 맛 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에요.
양파는 양념채소답게 여러 가지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무침용과 조림용, 볶음용, 소스용 재료로 이용되기도 하고, 김치를 담그거나 절임으로도 사용되기도 해요.
양파의 대표적인 효능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며, 몸에 활력을 주는 작용이에요.
그만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식품이에요.